EZ EZViwe

재해보험협회, 전문손해평가인 교육 실시

154명 교육…올해 400명 육성 목표

뉴스관리자 기자  2013.05.17 18:30:04

기사프린트

(사)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회장 류갑희)가 전문손해평가인 154명을 대상으로 농작물 손해평가에 대한 이론‧실기기술을 실시해 주목받았다.

류갑희 재해보험협회장은 “손해평가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손해평가인력을 양성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부응하기 위해 4일간의 교육을 마련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전문손해평가인력은 올해 400명을 목표로 2014년 600명, 2016년에는 1000명이 육성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작물손해평가를 전담하는 기관과 인력이 없어 신속한 조사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조사결과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실정에 따라 준비됐다. 또 재해보험 손해평가 전문과정을 개설해 농작물 손해평가전문가를 육성함으로써 농작물 재해보험 업무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재해보험협회는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손해보험의 원리와 농어업재해보험 특성을 이해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손해평가 전문가를 육성해 농업재해시 손해평가 현장에 신속히 투입이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아래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 담당과장의 농어업재해보험의 제도 및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또 최경환 농촌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보험의 이해에 대해 발표했으며 농어업재해보험의 발전방향에 대해 재해보험협회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농협손해보험 전문가들의 특정과수에 대한 상품 및 인수방법, 종합과수에 대한 상품, 인수방법 등 손해평가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겸한 강의가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