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이 이뤄진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0일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취약분야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2013년 2분기 중소기업컨설팅 사업을 시작했다. 2분기 선정규모는 15억원, 약 100여개사로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속성장 컨설팅은 수행과제 규모의 제한 없이 최대 3000만원까지, 창업컨설팅은 최대 1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사업부터는 다양한 컨설팅 수요를 충족키 위해 정부지원 한도를 대폭 상향하고 컨설팅사의 등록기준을 상근 10명에서 7명 이상으로 완화해 소규모 컨설팅사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또 ‘해외전문가 컨설팅’을 재개하고, 창업에 필요한 분야를 연계 지원하는 ‘원스톱 창업’을 마련해 맞춤형 지원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이번 2분기 공고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컨설팅 사업관리시스템(www.smbacon.go.kr)’를 통해 6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3‧4분기 공고는 추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