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은, 기준금리 2.5%로 인하

경제적 심리 개선에 도움될 것

뉴스관리자 기자  2013.05.17 18:25:38

기사프린트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5%로 인하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2.75%로 낮아진 이래 7개월 만의 인하다. 김중수 한은 총재가 기준금리 동결을 시사하는 공식 발언을 지속해 와 이번 결정을 ‘깜짝 인하’로 보는 분위기다.

김 총재는 “추경을 통해 새로운 정부정책의 변화가 이뤄졌다”며 “정부와 국회가 경제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중앙은행이 동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유럽중앙은행, 호주 등의 금리 인하를 고려했으며 금리인하가 경제 심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