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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 ‘설강102’ 품종평가회 열어

저온상태에서도 화분발생 우수

뉴스관리자 기자  2013.05.17 17: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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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주)(대표이사 류경오)는 지난 7일 경남 창원시 대산면 동곡마을에서 임채욱 농가가 재배한 겨울파종용 ‘설강102’ 수박의 품종평가회를 개최해 인근 수박농가와 종묘상, 수박유통인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설강102’는 저온기에도 최고의 맛을 나타내며, 고품질 수박을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박 작목반 이영대 회원은 “품질이 우수해 제값을 받을수 있다”고 했으며 부산에서 올라와 참석한 청과회사 노갑일 사장은 “비대력이 우수할 뿐 아니라 호피무늬가 간결하고 선명해 상품성이 좋다”고 칭찬했다. 또 대구에서 참석한 청과회사 박경호 사장은 “육질이 치밀하고 당도가 뛰어나며 대과가 생산되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하고 소비자들도 만족해 할 것이라며 판매에 자신감을 보여 주었다.

이날 영농교육에 강사로 나선 아시아종묘의 박민균 상무는 “설강102는 저온상태에서도 화분 발생이 우수하고 착과가 잘되며 초세가 수확기까지 유지되는 장점이 있어 안정된 수박농사를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품종평가회로 아시아종묘의 설강102 품종은 겨울파종용 수박에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가져다주는 품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고 인근 수박단지로 더욱 재배면적이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