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투입되는 예산규모가 총 128억원으로 책정됐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올해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투입하는 예산을 128억원으로 책정하고 사업규모 제한(2천만원)을 폐지, 지원금액도 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번 예산은 건강진단 연계형으로 54억원, 수요자 선택형 74억원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건강진단 연계형 컨설팅은 중기청의 건강진단 결과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처방된 기업에 대해 공정혁신 컨설팅 지원을 하는 것이다.
수요자 선택형 컨설은 중소기업 스스로가 컨설팅에 대한 수요를 인식해 신청, 평가, 선정 과정을 통해 기업의 경영개선 및 기술애로 해소 등의 컨설팅 지원을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지원을 중단했던 해외전문가 활용 컨설팅 사업도 중소기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에는 재 지원하게 된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청이 실시하는 중소기업 건강진단 사업에 참여하거나, 1차 접수기간(2.18~3.12) 중에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