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이 ‘롱스타’ 비료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국내 최초 파종상 비료인 ‘롱스타 파종상’, 코팅 칼리 함유 비료인 ‘롱스타 플러스’, 조생종 및 직파 전용 비료인 ‘롱스타 조생종’과 ‘롱스타 직파전용’ 등 동부팜한농의 특수 코팅 기술로 만든 수도용 완효성 비료들이다.
이들 제품에는 밑거름과 가지거름, 이삭거름 성분이 모두 들어있어, 벼 재배 시 단 한 번만 살포하면 된다. 기존 비료에 비해 사용량과 노동력이 획기적으로 절감된다.
‘롱스타 파종상(30-6-6)’은 동부팜한농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파종상 비료다. 볍씨 파종과 동시에 육묘상자에 한 번만 살포하면 벼의 생육시기에 맞춰 적기에 영양분이 공급된다.
‘롱스타 플러스(21-7-10)’는 코팅 질소와 코팅 칼리를 함유해 벼 생육 후반까지 양분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이 제품은 밑거름 성분이 벼의 초기 생육을 돕다가 양분이 불필요한 무효분얼 시기(이앙 후 45~50일)에는 비료 용출을 멈춘다. 생육 후반기에 다시 벼가 필요로 하는 질소와 칼리의 공급이 집중돼 쌀의 품질과 등숙률(쌀알이 여무는 비율)을 향상시킨다.
‘롱스타 조생종(18-8-9)’은 조생종(일반 벼에 비해 일찍 성숙하는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들을 위한 완효성 비료이다. 측조시비기(모내기와 동시에 비료를 살포하는 이앙기 부착장치)를 이용해 간편하게 한 번만 살포하면 조생종에 최적화된 양분을 적기에 공급해준다. 가지거름과 이삭거름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을 절감시키며, 고품질 쌀 생산과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롱스타 직파전용’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무논점파 재배에 최적화된 비료다. 이 제품은 파종 시 볍씨와 함께 한 번만 살포하면 돼 사용량과 노동력을 절감시키며 비료 이용효율을 향상시켜 풍성한 수확을 가능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