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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엘피씨 등 3개업체 거점도축장 추가선정

도축·가공·유통 연계한 통합경영체로 키운다

뉴스관리자 기자  2012.12.30 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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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도축산업 경쟁력 강화대책’(‘10.11월)에 따라 미래의 도축산업을 선도해 나갈 거점도축장으로 3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거점도축장은 논산계룡축협식육유통센타(충남 논산), 부경양돈농협 김해축산물공판장(경남 김해), 영남엘피씨(경남 창녕) 등이다.

거점도축장은 현재 도축영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 중 향후 도축·가공·유통을 연계한 경쟁력 있는 통합경영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갖춘 도축업체다.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관련 협회 등 대표자 8명으로 구성된 거점도축장 선정위원회에서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공모를 통해 업체의 신청을 받아, 선정기준에 적합여부 등을 심사하여 최종 선정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3차 공모에 전국에서 11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10월부터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도축장의 위생수준과, 시설구조, 경영관리 능력 등 3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실시해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거점도축장에 대해, 도축·가공업체 시설 및 운영 지원자금 연간 예산 1,500억원 활용해 도축뿐만 아니라 가공·유통까지 함께하는 통합경영체로 발전하도록 적극 육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