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달 21일 8층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HACCP운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강원, 경인지역의 유가공업,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의 HACCP 지정업체 및 지정 준비업체를 대상으로 33개 업체에서 39명이 참석했으며, 관련규정 개정사항 및 선행요건관리, HACCP 운용방안을 설명하고 개별 상담 등으로 진행했다.
기준원은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Farm to Table’ 완성의 HACCP 활성화의 중요성을 언급했고, 이를 위해 축산물 HACCP 적용업체가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경인지역 유가공업 HACCP 연구회를 발족해 성공적인 HACCP 운영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또 기준원에서는 축산물 HACCP 적용, 운영하는데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추진과정 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기준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로 “축산물 HACCP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정기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