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이 돼지의 광범위항균 주사제 ‘마보트릴 20주’를 출시했다.
신제품 ‘마보트릴 20주’는 앞서 출시된 ‘마보트릴 100주’와 함께 마보플록사신을 함유한 광범위항균 주사제이다. 마보트릴 20주는 광범위항균 성분 플로르퀴놀론계 중 가장 최근에 개발된 3세대 약물 마보플록사신을 주원료로 하는 주사제로서 기존 퀴놀론계 항균제보다 신속하고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동부팜한농은 밝혔다.
특히 자돈 이유 후 주로 문제가 되는 글래셔, 보데텔라, 파스튜렐라 등 주요 호흡기 원인체는 물론 대장균에 있어서도 항균 효과가 기타 플로르퀴놀론계 약물보다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자돈 체중 10kg당 1ml 근육주사를 권장한다.
일반적으로 돼지는 추위가 심해지면 호흡기 원인체에 쉽게 노출된다. 또 사료 섭취량이 줄다가 온도가 상승하면 갑자기 섭취량이 증가해 위장관 정상세균 총균형에 영향을 끼쳐 대장균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최근 수직감염 차단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3주령 미만의 조기이유가 일반화되면서 이유 후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율 저하, 설사, 호흡기 질병 감염 등이 더 심해지고 있다.
동부팜한농은 전체 자돈에게 비타민, 광범위항균제 등을 일괄 처치해 안정을 유도하고 약한 자돈은 별도의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