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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OIL 리터당 31원 저렴

연간 300억원 영농비 절감

뉴스관리자 기자  2012.12.01 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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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NH-OIL 사업이 농업인들의 영농비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범래 농협중앙회 유류사업단장은 “농협 NH-OIL의 유류가격이 민간 정유사 폴보다 리터당 평균 31원이 저렴해 연간 300억원의 영농비 절감 혜택을 가져왔다”고 평가하며 “농업인과 지역민들로부터 NH-OIL 주유소가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유류사업 매출액이 연내 3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지난 8월 평택 해안저유소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해안저유소 4곳과 내륙저장소 5곳을 운영키로 확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0년까지 NH-OIL 주유소 720개, 매출액 7조원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농협 관계자는 “해안저유소는 선박단위 대량구매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농업인에게 보다 싼 기름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