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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농림수산식품 수출 6.7억불

동기대비 7.8% 증가…새송이 주목

뉴스관리자 기자  2012.11.17 08: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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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농림수산식품 수출은 6.7억불로 전년 동기(6.2억불)대비 7.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부류별로는 가공식품이 9.1%의 높은 증가를 기록했으며 신선식품은 3.9%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ASEAN과EU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수출확대에 기여했으며 품목별로는 참치, 궐련, 김등 대형품목의 수출증가가 돋보였다.신선농산물인 밤(12.2% 증가), 배(25.5%), 새송이버섯(21.9%) 등이 증가했으며 인삼(△32.2%), 팽이버섯(△40.4%), 닭고기(△30.8%)등은 부진했다.

밤은가공용 생밤의 중국 수출이 증가했으며 배는 8월 태풍피해로 인한 수출물량 부족으로 수출 단가가 상승해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새송이버섯은10월 중 유럽지역 대형마트와 연계한 홍보판촉행사(9.22~11.8)를 개최해 유럽과 캐나다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인삼은 미국과 중화권 수출이 부진했으며팽이버섯은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현지 생산 증가로수출이 부진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말까지 수출실적을 최대한달성하기 위해 남은 2달 간 국내외 수출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수출애로를 조기에 해소하고, ASEAN 등수출호조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마케팅·판촉 등 가용자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