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강원·경기북부권 지자체 공무원 등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은 “귀농·귀촌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귀농인과 귀촌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귀촌 및 지역공동체 정책과 연계·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주인 KREI 연구위원은 ‘귀촌과 지역공동체 정책 연계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날로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읍·면별 과소화 마을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마을 공동체 기능이 약화되고 있어 귀촌과 지역 공동체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귀촌과 지역공동체 연계를 위한 문화프로그램, 교육·평생학습, 영유아 보육, 노인복지, 보건의료, 지역가꾸기 등의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