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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ure, 환위험 관리전략 제시

중․기 대상 환변동보험 세미나 실시

뉴스관리자 기자  2012.10.16 1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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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 이하 K-sure)는 지난 11일 서울 서린동 본사 9층 연수실에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중소·중견기업 및 금융기관 외환실무자 50여명을 초청해 ‘K-sure 외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외환포럼에서는 오석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와 홍춘욱 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각각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과 ‘중소·중견기업 환위험 관리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중소·중견기업의 환헤지의 주요한 지원수단인 K-sure의 환변동보험 제도 설명과 참석 고객에 대한 일대일 외환관리 컨설팅도 이어졌다.

환변동보험은 수출 또는 수입을 통해 외화를 획득 또는 지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차손익을 제거, 사전에 외화금액을 원화로 확정시킴으로써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헤지(Hedge)하는 상품으로 현재 달러화, 유로화, 엔화 및 위안화를 대상으로 운영 중에 있다.

그 동안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외환시장 정보 부족 또는 환위험 관리전략의 부재, 그리고 적정한 외환관리방법을 찾지 못해 환(煥)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었다.

K-sure 외환관리반 관계자는 “유럽 재정위기 지속에 따른 환율 급변동 가능성이 있어 우리기업들이 환위험 관리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환변동보험 등 환위험 관리기법을 잘 활용해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환위험을 관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K-sure는 금번 외환포럼에 이어 10월중 경기지역 등 전국을 순회하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 관리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