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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od 스마트 품질 모니터링’ 기술 개발

포장 뜯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신선도 확인

뉴스관리자 기자  2012.09.28 10: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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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 김병삼 박사 연구팀은 식품의 포장을 뜯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식품의 신선도와 유통온도이력, 잔여유통기한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u-Food 스마트 품질 모니터링’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생산자와 유통업체는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식품의 품질과 유통 상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소비자는 식품 포장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만 하면 2초 이내에 품질상태와 생산․포장단계부터 식품을 구매할 때까지의 모든 유통온도이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술의 핵심은 식품이 유통되는 온도 환경 정보를 실시간 수집, 전송하는 RFID/USN과 GPS, 무선 온도센싱, 품질분석, 식품품질변화 모델링 기술과 모바일 통신기술 등 총 10여 가지 기술을 융합한 식품과 u-IT의 첨단융합 기술이다.

연구팀은 3년간의 연구 끝에 식품별 고유 품질모델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RFID 태그와 QR코드, 유무선 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웹서버를 통해 개별 식품의 신선도와 유통정보를 실시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