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는 이천 기술센터가 주관한 ‘신통방통’과 ‘로또킹’ 고추 평가회를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신필리 석준현 농가 시범포장에서 가졌다. 이번 설성면의 시범재배는 지역 적응성을 우선으로 하여 신품종 고추에 대한 특성과 지역에 맞는 품종 선택과 상품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재배면적은 120평, 파종은 2월 27일이며 이랑폭 100cm, 외줄재배로 주간 폭은 50cm으로 재배한 결과 역병은 물론 바이러스에도 강한 복합 내병계 품종임을 확인했다고 아시아종묘(주)는 밝혔다. ‘신통방통’은 중대과종 품종으로 초세가 강하고 줄기가 튼튼해 재배가 쉬울 뿐 아니라 연속 착과력이 좋아 수량이 많고 고춧가루 색깔이 좋아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재배농가 석준현 씨의 설명이다. ‘로또킹’은 대과종으로서 습해에 강하고 재배가 쉬운데다가 역병저항성계로 색깔과 맛이 좋고 노지재배에 적합하여 건고추로서 역시 좋은 상품성을 갖추었다고 덧붙였다. 품평회에 참가한 설성면 일대의 농가들은 고추를 직접 따먹어 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