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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방제 관심 높다

전용약제 개발도 증가세

뉴스관리자 기자  2012.07.31 13: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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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 시도 별로 무인항공방제를 지원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7월과 8월에 강서구 벼 재배지역에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으며, 포항시의 경우도 7월 말부터 8월 초 연일읍, 홍해읍, 신광면, 청하면, 송라면, 기계면, 기북면 8개 읍면 5,358ha에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무인항공방제는 한번 이륙 시 2ha 살포가 가능하고(약제 16리터 15분 방제) 1시간당 8ha, 1일 40~60ha(15만~ 20만평)를 방제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 차원에서 커다란 이점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여러 병해충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약제들이 개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무인항공방제 제품을 선정할 때는 크게 두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한다. 먼저 균일한 살포가 중요하므로 이를 위해 최적의 점도와 균일한 입도를 가진 제품을 선택해야한다.

두 번째로 무인항공방제 시 약제가 바람에 날릴 수 있으므로 주변작물에 약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살포 가능한 제품이어야 한다.

무인항공방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작물보호제 회사들도 무인항공방제를 위한 제품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부팜한농㈜의 ‘헬리건(살균제)’과 ‘열풍(살충제)’은 개발초기부터 철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무인항공방제 전문약제로 개발됐으며, 주변작물에 대한 약해와 약효에 대한 충분한 검증을 거침으로써 작년 출시 이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