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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신품종 ‘맛드림’ 수량성 좋아 인기

줄무늬잎마름병 염려도 덜어준다

뉴스관리자 기자  2012.07.31 12: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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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 개발한 ‘맛드림’ 품종이 한수북부지역과 서해안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맛드림은 풍미벼와 일품벼를 교배친으로 하여 개발한 신품종으로 쌀알이 깨끗하고 외관과 밥맛이 좋으며 쓰러짐이 없고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할 뿐 아니라 수량성(517kg/10a)도 좋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맛드림” 종자 27톤을 보급하여 포천, 파주, 화성 등 11개 시군에서 500ha가 재배되고 있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맛드림 품종은 포천, 파주, 연천 등 한수북부지역과 화성 등 해안지역에서 고품질쌀 생산이 가능한 신품종이기 때문에 그 지역 농업인이 선호하고 있어 향후 1만ha이상 재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