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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농업 비즈니스 모델개발 과정 운영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강소농 위한 체계적 교육

뉴스관리자 기자  2012.07.21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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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FTA 등 농산물시장 개방확대에 따른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차별화된 경영개선을 지향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2012년도 농업 비즈니스 모델개발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경영 비즈니스 모델개발 과정은 전라남도에서 2012년도에 추진하고 있는 벤처형 농촌 청년사업가 양성 프로젝트와 강소농 모델농가 육성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를 중심으로 7월부터 9월까지 4차에 걸쳐 운영된다.

1차 과정은 합리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요령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2차 과정은 농가의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한 경영환경 분석, 경영․마케팅 전략, 회계 및 고객관리 계획 수립 등을, 3차 과정은 우수사례 농가 현장견학 및 현지교육을 실시하고, 마지막 4차에는 농가가 최종적으로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직접 발표하고, 평가하는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사업계획을 선발하여 내년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정경주 식품경영연구소장은 “매년 이와같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정을 운영하여, 농업분야 청년창업과 강소농 시범농가들의 비즈니스 역량을 높이고, 경영혁신을 통해 이들이 농업․농촌에 신활력을 불어넣는 강소농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