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하반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건강진단 연계형 컨설팅 △수요자 선택형 컨설팅 △창업대행 컨설팅 등으로 구분해 각각 지속성장 과제와 창업기업 과제를 통해 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속성장 과제에는 업력과 업종 제한이 없으며, 과제 선정 시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창업기업 과제는 업력 5년 미만의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최대 65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수요자 선택형 컨설팅에 15억원을 투입해 150여개사를 선정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영혁신 등을 중점 지원하고 건강진단 연계형 컨설팅과 창업대행 컨설팅에는 69억원을 들여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및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컨설팅사업관리시스템(www.smbacon.go.kr)을 통해 이달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기청의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에 대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는 3~6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