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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제4회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개최

1만5000여명 참여…김현숙 전 회장 등 9명 포상

뉴스관리자 기자  2012.07.03 16: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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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생활개선중앙연합회와 지난달 26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관련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여성농업인 1만5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도 지역농업의 핵심주체로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황식 총리는 이날 김현숙 제3대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여성농업인 지위향상에 힘쓴 유공자 9명에게 석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전달하고, 선진농업의 주체인 생활개선회원들을 격려했다.

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1840개회 9만여 명이 읍면단위까지 조직돼 활동하고 있으며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 농촌전통문화계승, 도농교류 등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