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기농업 발전을 위해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회원국이 한자리에 모인다. 농촌진흥청은 2∼3일 필리핀 케손시티에서 유기농업기술 개발과 보급방안을 찾기 위한 ‘아시아 유기농업기술 네트워크 현지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유기농업기술 네크워크는 아시아 각 나라의 유기농업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인적 네크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AFACI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고,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11개 나라의 유기농업 연구·행정 책임자 20여 명이 참석해 유기농업기술 연구와 보급체계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AFACI 회원국 간의 언어가 서로 다른 점을 고려해 이번 워크숍에 맞춰 아시아 유기농업기술 네크워크 영문 홈페이지를 만들어 아시아 각 나라의 유기농업기술과 정보 교류를 보다 활성화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