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농림부와 농업농촌개발부(MARD) 자료에 따르면 2012년 베트남 비료 수요는 NPK 350만톤, Urea 200만톤, 인산염 180만톤, DAP 95만톤, kali 92만톤, SA 71만톤으로 총 1000만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연간 총 비료 수요량의 30~50%를 수입하고 있다. 이 중 SA비료와 Potassium 비료의 수입 의존율은 100%에 달한다. 특히 친환경적인 유기질비료의 사용이 늘어나는 선진국과 달리 베트남은 아직 저렴한 가격과 작물생산증가 효과가 높은 화학비료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코트라 베트남 호치민무역관은 높은 작물재배에 대한 베트남 농민의 요구로 점차 속효성비료(Urea 비료) 사용이 줄어들 것이며, 복합비료(NPK, SA, DAP 비료) 사용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산 수입비율 40% 달해 베트남 비료수입량은 연간 300~500만톤의 무기질비료가 수입되며 Urea 비료 수입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주요 수입국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많은 비료가 수입되고 있지만 중국비료의 수입비율이 40%에 달한다. 이외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캐나다에서 수입한다. 비료 수입업체는 처음 수입되는 비료 종류에 한해 MARD에 의해 발급되는 검사 허가증을 신청해야 하며 MARD는 실제 검사결과에 근거해 비료 유통여부를 결정한다. 또 비료수입업체와 비료판매업체는 비료관련 사업등록증과 비료전용 보관창고를 보유해야 한다. 특히 비료 운송 시 비료의 품질과 오염방지를 위해 패키지와 컨테이너 사용을 권장하고 유기농 비료, 바이오 유기농 비료, 유기농 미네랄 비료, 질소성분(잎 비료) 비료, 성장 촉진 비료는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베트남 농가에서의 선호도가 높은 비료는 값 싼 비료와 새로운 비료로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남부지방이 주요 쌀 경작지역으로 이 지역에서 비료 소비가 제일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