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공정개선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2012년 중소기업 공정혁신 지원사업’에 90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그간 기술개발사업 및 기술혁신역량이 있는 기업 중심 지원이던 정부 R&D 정책방향을 다변화하고 생산성·공정개선을 위한 공정혁신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 수요를 반영하기 위함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뿌리산업 △소상공인 △취약기업 분야로 나뉜다. 뿌리산업 분야는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서 정하는 뿌리산업 업종의 중소기업 공정개선을 지원한다. 취약기업 분야는 기타 지역내 취약 중소기업의 공정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수제화, 농산물가공식품, 신발제조, 안경, 생활도자기, 니트섬유 등이다. 신청접수는 6월 18일부터 중소기업의 관할 소재지 지방중소기업청 건강관리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및 지방중소기업청, 온라인(http://www.smtech.go.kr), (사)한국산학연협회의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