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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창업지원 후계농업경영인 1564명 선정

농식품부, 우수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 시행

뉴스관리자 기자  2012.06.20 16: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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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3일 신규 후계농업경영인 1564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경력 3년 미만의 신규 농업인이 55.6%로, 지난해 대비 7.0%포인트 늘었다. 연령대는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54%로 청년층이 압도적으로 많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 312명, 경북 266명, 전남 217명, 경기 216명 순이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창업자금을 최대 2억 원까지 연리 3%로 빌릴 수 있고 천안연암대, 한국농수산대학,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서 실시하는 품목 경영교육이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또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경영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우수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연 금리 3%,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1인당 8000만 원까지 융자를 받아 농지 구매, 하우스 설치, 축사 시설 개보수 등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