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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한·중 FTA 저지 비대위’ 6월 발족

소비자단체·학계 참여 2차 협상 대응계획 마련

뉴스관리자 기자  2012.06.01 22: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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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단체, 학계,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한·중 FTA 저지 비상대책위원회(가칭)’ 구성될 전망이다.

농수축산연합회, 한국농민연대, 국민농업포럼 등 주요 농어민단체들은 지난달 22일과 24일 잇달아 농민단체 집행책임자 회의를 갖고 한·중 FTA 대응기구 마련을 논의하고 오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출범식에서는 한·중FTA 2차 협상 대응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농어민단체들은 전국기술자협회 회의실에서 한·중 FTA에 대응하는 기구 구성에 동의하고, 6월 초에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자는데 합의했다.

농수축산연합회 3명(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낙농육우협회,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과 농민연대 3명(대한양계협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가톨릭농민회), 국민농업포럼 등 7명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