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창업보육 업체인 (주)바이오라이트(대표 박미정)가 엔젤투자 매칭펀드를 유치했다. 실용화재단에 따르면 바이오라이트는 최근 한국벤처투자와 ABC엔젤클럽과 자금투자 관련 협정을 체결하고 총 2억2000만원을 유치했다. 금액은 엔젤클럽과 엔젤투자매칭펀드 각각 1억1000만원씩이다. 바이오라이트는 동물용 의료기기인 BEP(Bioenergy Projector)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BEP는 축산동물의 면역 증진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로서 젖소의 경우 체세포 감소와 유방염을 예방하고 돼지는 증체효과로 인한 출하일령 단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엔젤투자 매칭펀드는 총 100억원 규모로 조성돼 일정 요건을 갖춘 엔젤투자자와 함께 창업 후 3년 이내 초기업체에게 업체당 3억원 한도로 투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