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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사료첨가 등 생균제 사업 본격화

신규 균주 이용한 사료첨가제 제조기술 이전

뉴스관리자 기자  2012.06.01 21: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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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신규 균주를 이용한 사료첨가제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생균제 사업에 본격 나선다.

농협사료는 최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신규 균주를 이용한 사료첨가제 제조기술 이전을 위한 기술실시계약’ 조인식을 갖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개발한 특허 균주를 이용한 사료첨가제 제조기술을 인수했다.

이전되는 미생물 균주는 포자형성 바실러스와 유산균 2종의 특허균을 비롯해 총 8종으로, 농협사료가 앞으로 생산·공급할 생균제와 이스트컬처제의 종균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 생균제 시장은 최근 배합사료 내 항생제 사용 중단과 축산 악취 저감 등 정부의 친환경 축산 육성 및 안전 축산물 생산에 발 맞춰 매년 성장세를 보이며 연간 1000억원대 규모로 확대되는 등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오는 10월경 최첨단 생균제 제조공장과 당밀터미널 생산 설비를 완공하고, 생균제 생산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