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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11일부터 참가 접수

2개동 늘어난 8개동 전시관별·작업기종별 나눠 전시

뉴스관리자 기자  2012.06.01 21: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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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9일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참가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2)’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상헌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이날 “국내외 홍보와 효율적인 전시장 구성 운영으로 성공적인 박람회
가 되도록 하겠다”며 “KIEMSTA를 통해 침체된 국내 농기계산업 활성화 및 수출을 촉진하는 계기로 만들고 세계 5대 박람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천안을 농기계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KIEMSTA 2010보다 더 세련되고 멋진 농기계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농기계조합에 따르면 KIEMSTA 2012는 2010년 박람회 때 운영된 6개 동에서 2개 동이 증가한 8개 동을 전시관별과 작업기종별로 나눠 참관객이 관심기종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박람회는 지난 박람회와 비교해 전체적으로 전시와 운영 면에서 20∼30%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신청한 해외관은 일본 10개사, 중국 12개사, 이탈리아 8개사, 유럽 10개사 등이며, 6월 11일부터 본격적인 희망업체 접수를 시작해 부스 소진 즉시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설명회에 앞서 2012 상주농업기계박람회 유공자에 대한 포상 전수식이 있었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에는 성을기 두성농기 대표, 한승두 한경프루베 대표, 원유중 원인터네셔널 대표, 지창룡 나라산업 이사, 김창동 영신농기계 대표가 수상했다.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은 남영석 청송농기 대표 등 총 6명의 수상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