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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이차보전 지원사업’ 2차 희망자 접수

이달 31일까지…2% 보전 농업인 이자부담 1%

뉴스관리자 기자  2012.05.17 12: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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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농가 경영난을 해소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농업종합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2차 희망자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농업종합자금 이차보전 지원액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 492명 1000억원으로 이중 지난달 1차로 275억원의 대출 지원액 신청을 받았고 이번 2차에 잔여액 725억원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는다.

농업종합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NH농협은행을 통해 지원하는 정부 정책자금인 ‘농업종합자금’의 대출이자 3% 중 2%를 도가 보전해 농업인 이자 부담은 1%로 대폭 줄어든다.

대출 한도액은 농업인의 경우 1억원, 농업법인은 2억원까지고 거치기간 동안 최대 3년간 이자를 지원하며 농기계자금은 1년, 운전자금은 2년, 시설자금은 3년까지다.

사업 신청은 NH농협은행 시군지부 및 지역농협에서 대출 가능금액을 상담을 통해 확정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시·군의 읍면동 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시군 농업정책자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10일까지 도에 추천하고 6월 하순께 도 농업정책자금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