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박과채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정립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박과채소연구회와 공동으로 이달 16∼17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박과채소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수박, 참외, 오이, 호박 등 박과채소 관련 연구지도기관, 대학, 민간 육종가, 관련 농업인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 이정명 경희대 교수는 ‘채소접목재배의 세계적 경향’에 대한 주제로 박과채소를 비롯한 채소의 세계적인 접목재배 현황과 우리의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신광순 신농 대표는 ‘초음파와 자외선을 활용한 종자 발아촉진 및 종자소독기술’에 대해, 안종문 농우바이오 박사는 ‘분자표지를 활용한 박과채소 품종육성’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