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친환경유기농자재 워크숍·인증심사원 교육 실시

농진청, 23~25일 강원대···인증기준 눈높이 맞출 것

뉴스관리자 기자  2012.05.17 11:59:34

기사프린트

농촌진흥청은 오는 23~25일 ‘친환경유기농자재 워크숍 및 유기농자재인증심사원 교육’을 강원대학교에서 실시한다.

친환경유기농자재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심사업무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 및 교육은 친환경유기농자재 관리제도와 친환경농자재 산업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자현 농진청 사무관의 ‘국내 친환경유기농자재 관리제도’, 안인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부회장의 ‘친환경농자재산업 발전방안’, 허장현 강원대 교수의 ‘외국의 친환경유기농자재 관리제도’, 현해남 제주대학교수의 ‘바람직한 토양개량·작물생육 친환경유기농자재의 방향’ 등이 발표될 계획이다.

심사원 교육은 친환경유기농자재의 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될 민간인증기관의 심사업무 담당자들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그간 농진청이 진행해온 인증업무의 기준 등을 알리고 눈높이를 맞추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시 및 품질인증 기준 및 심사요령을 진호준 농업주사와 성재욱 농업주사가 각각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 분야, 작물병해충관리용 분야로 나눠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실습도 함께 계획돼 있다.

이자현 농진청 사무관은 “이번 워크숍 및 교육이 친환경유기농자재 산업계의 이해를 돕길 바란다”며 “민간인증기관들과 업무 기준을 통일해 인증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