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농가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가를 지난해 3만7100명에서 올해 5만명까지 늘리기 위해 GAP 인증 유효기간 연장 하는 등 제도를 개선하고 농가 및 인증기관에 대한 예산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1년으로 돼 있는 GAP 인증 유효기간을 7월 22일부터 2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친환경농산물인증제의 인증 유효기간이 2년(무농약·저농약농산물)으로 규정된 것과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다. GAP 인증 유효기간 연장에 따라 농가 부담이 연간 2억5000만원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의 경우 1756건 GAP 인증에 약 5억원의 비용이 들었다. 이와 함께 농산물의 특성을 감안해 품목군별 GAP 인증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생산계획서 및 재배이력관리 등을 생산조직에서 총괄 관리하는 ‘집단인증제’를 도입해 농가 불편을 덜어 주기로 했다. 또 농가에서 보유한 수확 후 관리시설에 대한 GAP 시설 지정기준을 마련해 원거리 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도 해소할 계획이다. GAP 인증 농가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GAP 인증 참여농가 4만5000명에게 잔류농약 분석 등 안전성 검사비 17억원을 지원하고 50개 인증기관에 각각 2000만원씩 총 10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GAP 인증 참여 확대를 위한 생산여건 조성사업(2억원)을 통해 농산물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GAP 생산자조직을 육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