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무역관에 따르면 지난해 루마니아 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됐음에도 농기계시장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기계 딜러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기계 판매량이 전년보다 무려 20%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농기계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루마니아 농기계 시장의 잠재적 성장 폭발성은 미국계 농기계 제조회사인 ‘Titan Machinery’가 루마니아 최고·최대의 농기계 딜러인 Agroexpert사를 인수한데서도 나타나고 있다. Titan사 관계자는 합병 후 첫해인 2012년 4000만 유로 상당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루마니아에는 2009년 기준 약 18만 대의 트랙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콤바인은 2만4000대에 불과하고 이 가운데 75%는 5년 이상의 노후화돼 장비와 부품 교체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루마니아 농기계 시장은 New Holland, Poettinger, Hardi, Bogballe, Guestrower등이 수입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대용량의 최신식의 농기계 수요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장의 주력품은 100~150마력 제품이다. 트랙터 등 오스트리아·독일산 장악 밀수입되는 농기계 또한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밀수입 농기계들은 해외에서 구매돼 해외에서 등재하고 루마니아로 운송되는 저렴한 비 브랜드제품으로 루마니아 국내에서 폭넓게 유통되고 있다. 루마니아 농기계 시장은 수입품이 장악하고 있다. 특히 대용량 농기계 시장인 트랙터와 콤바인시장은 100% 해외 수입산이 장악하고 있다. 대부분 오스트리아, 독일산이 시장을 장악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더욱이 60년 동안 운영하던 ‘UTB Brasov’라는 루마니아 최대 트랙트 제조공장이 2007년 문을 닫은 후 중소규모의 트랙터 제조업체가 날립하고 있다. Mat Craiova, Geda Prodexim 브랜드가 루마니아 Campina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중국 투자기업인 Irum Reghin과 Hoyo Romania가 또 다른 지역인 Rasnov 지역에서 생산 중이다. 한편 루마니아 농부들의 농기계수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Biso Romania는 올 초 3개의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장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개는 농업은행인 ‘Credit IFN’이라는 금융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할부 금융시스템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