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에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 발생을 간단하게 예찰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돼 미리 방제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진딧물 발생 간이 예찰법’을 개발해 4월 말~5월 초 감자로 날아오는 진딧물의 밀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개발된 ‘진딧물 발생 간이 예찰법’은 진딧물을 유인하는 노란색 물통에 적당량의 물을 넣은 후 진딧물이 물통에 빠지면 노란색 끈끈이 판을 물 위에 대어 진딧물을 붙인 후 현장에서 밀도를 파악하는 방법으로 손쉬운 것이 특징이다. 진딧물이 감자에 옮기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는 감자Y바이러스(PVY)와 감자잎말림바이러스(PLRV)로 바이러스병은 한번 걸리면 치료가 어려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진딧물 간이 예찰법’을 활용해 초기에 진딧물을 방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용약제를 살포해 감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