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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키다리병, 온탕소독 후 유황소독

전남농기원, 방제효과 98% 이상

뉴스관리자 기자  2012.04.03 13: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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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친환경재배농가에서 매년 발생이 늘어나 문제시되고 있는 벼 키다리병 방제에 효과가 뛰어난 유기 종자소독법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벼 키다리병은 그동안 볍씨 소독만 잘하면 발생을 줄일 수 있었으나, 최근 들어 이상고온, 친환경 재배면적 증가 등으로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전남농기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기재배농가에서는 키다리병 감염률이 높은 볍씨를 60℃에서 10분간 온탕 소독하더라도 방제효과가 낮고, 소독효과도 불균일해 개선 연구를 추진한 바 온탕소독 후 유황이나 보르도액과 같은 키다리병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자재를 넣어 소독했을 때 98% 이상의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냈다.

이번에 개발한 유기 종자소독방법은 유기재배농가에서 사용하는 온탕소독(60℃에서 10분간 소독)을 한 후에 곧바로 꺼내어 찬물에 식힌 후, 물 20리터에 유기목록공시자재인 유황 400ml 또는 보르도액 400g을 넣어 희석한 물에 볍씨를 담그고 30℃에서 24시간 침지 소독하는 것이다.

새로 개발된 소독법은 키다리병 뿐만 아니라 종자전염성 세균성벼알마름병에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