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접경지역 4개 시·군 50농가에 비닐하우스 55동, 관수·관비시설 5ha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총 48억원을 투자하는 접경지역 원예단지 조성사업은 2004년부터 접경지역의 새로운 농업 소득원 개발을 통해 쌀 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대응한 작목전환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그 동안 112억원을 투자해 598농가에 비닐하우스, 자동개폐시설, 관수·관비시설 등을 지원했다. 특히 철원, 화천, 양구, 인제를 중심으로 파프리카, 백합 등의 수출단지로 급성장하면서 강원도내 수출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접경지역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17년까지 192억원을 투자해 시설농업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