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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두렁 태우면 방제효과 떨어져”

논둑 이로운 곤충 89%, 해충은 11%

뉴스관리자 기자  2012.03.16 1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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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3월이 되면 해충 방제를 위해 관행적으로 해오던 논·밭두렁 태우기는 잘못된 상식이라며,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논·밭두렁 태우기가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하여 논·밭두렁 태우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으나 방제효과보다는 논·밭두렁에서 월동하고 있는 병해충의 천적인 거미류 등의 피해가 커 오히려 방제효과를 떨어뜨리고 있다.

특히 논둑의 경우 거미류 등 유익한 곤충이 89%인 반면 해충은 11%에 불과하다. 법적으로도 강력히 규제하고 있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고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 지역에 불을 놓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된다.

연평균 발생된 산불 478건 중 대부분이 봄철에 발생되고 그중 26%가 논·밭두렁 소각이 원인으로 지난 10년간 60여명의 농업인이 사망했다는 자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