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시지역에서 농어촌지역(읍·면)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총 1만503호, 2만3415명으로 가구당 2.2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4067가구에 비해 2.6배나 증가한 수치다. 농림수산식품부의 2011년 귀농·귀촌 조사결과에 따르면 귀농·귀촌가구는 2001년 880가구에서 2004년 1302가구로 1000가구를 넘어선 뒤 2007년 2348가구로 완만하게 늘다가 2009년 4080가구, 2010년 4067가구에서 지난해 1만가구를 돌파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2167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1802가구, 경남 1760가구, 경북 1755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50대 33.7%, 40대 25.5%, 60대 18.7%, 30대 13.7%로 생산 활동이 가능한 50대 이하가 76%에 달했다. 특히 지역별 특성에 따라 농어촌 이주경향이 상이하게 나타나 농지면적 등 농업여건이 좋은 전남도의 경우 조사 가구의 84.4%가 농업 종사를 위해 이주했다. 그러나 수도권 인접 등으로 전원생활 여건이 좋은 강원도의 경우 조사 가구의 70.3%가 귀촌 인구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