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베트남의 종자(묘)산업은 여전히 다른 선진국의 종자산업에 비해 기술수준이 낮은 수준으로 경작자에 의한 정확한 경작지 관리와 종자 품질 관리가 매우 열악해 필요한 종자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트라 베트남 호치민무역관에 따르면 베트남의 종자산업은 질 낮은 종자와 부족한 기술력, 재정적 투자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년 국내 종자 수요는 많지만 국내 종묘 회사들은 20%의 종자만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이 종자 공급이 수요에 비해 충분하지 않아 종자 수입은 베트남 농민들의 농작업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수단으로 70%의 혼합 쌀 종자와 80%의 채소종자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실제 베트남 농림부 조사에서도 매년 경작을 위해 2억 달러 이상의 종자가 수입되고 있다. 주요 종자 수입시장은 미국, 유럽연합, 일본, 한국, 인도, 대만,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스리랑카로 혼합 쌀 품종은 대부분은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사탕수수 품종은 주로 중국, 대만, 쿠바에서 수입하고 고무나무 품종은 말레이시아와 스리랑카에서 수입하고 있다. |
이에 따라 베트남의 종자산업 바이오테크놀로지는 농업 발달과 경작산업의 생산 증대를 위해 중요한 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품종 연구와 개발에 18개의 연구기관과 6개의 대학교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40개 이상의 센터가 종묘 조식 배양을 위해 설립됐다. 하지만 현재까지 옥수수, 커피, 카사바, 케쉬넛를 제외한 다른 농작물들은 품종 개량에 성공을 못하고 있다. 특히 품종 개량 연구와 개발과정에서의 재래적인 방법, 품종 개량 관련 전문가의 부족도 품종개량에 어려움을 가중시키면서 결국 수입 품종에 의존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종자수입의 가장 큰 공급원은 중국이지만 수입 채소 품종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어 채소 종자시장에 대한 시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더욱이 현지의 낮은 바이오테크놀로지 종자기술로 인해 외국의 뛰어난 종자 생산기술은 현지시장에서 크게 환영받고 있다. 한편 베트남의 최초 쌀 수출은 150만 톤이었으나 매년 점차 증가해 2011년에는 8400만 톤의 쌀 수출을 달성해 태국에 이은 두 번째 쌀 수출국으로 등장했다. 쌀과 함께 후추, 차, 커피, 고무, 캐쉬넛 등은 베트남의 주요 수출 곡물 상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