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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인삼 품종 판별하는 ‘바이오칩’ 개발

국내산과 외국삼 진위여부 신속하게 판별해

뉴스관리자 기자  2012.03.06 14: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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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바이오칩으로 국내산 인삼 품종과 외국삼을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PNA(Peptide Nucleic Acid), 즉 인공 합성 DNA로 구분하는 기술이다. 이로써 ‘천풍’ 등 국내 주요 인삼 품종과 해외 인삼시장에서 많이 거래되는 화기삼(미국삼)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유리판 위에 국내산 인삼 품종과 화기삼을 감지할 수 있는 PNA 유전자를 심어서 칩을 만든 후 인삼에서 추출한 DNA를 증폭해 반응시키는 것이다.

이 인삼 품종 인증용 바이오칩을 이용하면 ‘천풍’, ‘연풍’, ‘고풍’, ‘금풍’, ‘선풍’ 등 국내산 주요 5품종과 미국삼의 진위 여부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판별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DNA 마커에 의한 판별은 단일염기서열 변이를 확인하기 위해 제한효소를 처리해 통상 10~24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번에 개발된 신기술은 품종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데 7시간이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