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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계고 졸업자, 일반직 공무원 ‘길 열려’

시설원예과 등 ‘지역인재추천채용제’ 도입

뉴스관리자 기자  2012.02.17 12: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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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원예조경학과, 식물자원학과, 식물환경과, 시설원예과 등 조경 관련학과 고등학교 출신 졸업자도 일반직(농업직 9급) 공무원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3일 고졸자의 공직 진입경로 개선과 9급출신 공무원의 고위직 승진기회 확대를 위한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입법예고 했다.

그동안 특성화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견습근무를 거쳐 기능직 9급으로 채용하는 제도(기능인재추천채용제)가 2010년 도입된 바 있다. 하지만 일반직 9급으로 채용할 수 있는 제도는 없었다.

이번 개정안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일반직 9급으로 채용하는 제도인 ‘지역인재(9급견습) 추천 채용제’ 가 도입되며, 승진소요 최저연수가 단축되고 특별승진 가능인원도 확대된다.

올해에는 9급 공채 선발인원과는 별도로 15개 도시에서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일반직 공무원 183명, 6개 도시에서 기능직 공무원 11명 등 총 3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인재(9급견습) 추천 채용제’ 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의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의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고,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견습직원으로 선발한 뒤 6개월 간 견습근무 후 일반직 9급으로 임용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