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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신년사] 한태원 한국작물보호협회 회장

“신농약 개발, R&D분야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

뉴스관리자 기자  2011.12.30 15: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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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농업인과 농업관련기관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대외적으로 한-EU FTA(자유무역협정)체결과 한-미FTA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가경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중점산업의 수출활성화는 기대되지만 농수산업분야는 수입개방에 따라 일정수준의 생산량 감소는 감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한국농업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2012년 우리 농업은 대외적으로는 시장개방으로 인한 값싼 수입농산물과 경쟁하여야 하며 대내적으로는 생산인구 및 경지면적 감소로 농가소득 감소 및 국내농산물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무한경쟁시대에서 국가적으로는 안전농산물 생산 및 안정적인 식량확보를 위한 농업정책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 7월 개정․공포된 농약관리법은 금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에 있습니다. 개정된 농약관리법은 부정․ 불량농약근절 및 안전사용 측면을 대폭 강화되었으며, 주요 개정내용은 미등록농약의 유통 및 사용근절, 농약의 오·남용 사고를 미연에 방제하기 위한 인터넷·전화권유 및 청소년 판매금지조항 등의 신설입니다.

지금까지 단속 및 처벌조항이 미비했던 불법 미등록 농약의 근절이 조속히 이루어짐으로써 농업인은 안전성이 검증된 등록농약만 사용,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안전농산물 생산의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농약 60여년의 역사 동안 신물질 개발에 미진했지만 경제대국에 걸맞게 우리나라도 자체 원천기술을 확보해 수출의 판로를 개척하는 일이 무척 중요합니다.

농약업계는 안전성 확보는 물론 효율성이 높은 새로운 농약 개발 및 보급을 위해 R&D분야에 아낌없이 적극적으로 투자해 국민의 건강과 환경보전 그리고 식품의 안전성에 대해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작물보호협회는 농업인의 위상정립 및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실시해온 소비자 인식전환을 위한 ‘소비자파워유저 농산물 및 농약안전성 교육’과 농업인의 올바른 농약안전사용계도를 위한 ‘농업경영인 농약안전사용Master교육’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대 실시할 예정에 있습니다.

우리 농업인은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시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의 최우선자임에 자부심을 가지시고 올해도 후회 없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힘찬 출발을 다짐합시다.

도농의 합심이 그 어느 해보다 절실한 때입니다. 한국의 미래농업은 우리 농업농촌이 신명을 되찾을 때 비로소 밝은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농업인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 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