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 보면 지난 2011년에는 우리에게 기상이변에 따른 농작물 작황과 수급 불안 등 여러 가지 도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큰 진전과 도약을 이룬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는 앞으로 10년간 4911억 원을 투자하여 배추, 고추 등 채소류 9개 작물을 포함한 19개 전략 품목의 종자를 개발하기 위한 골든씨드프로젝트를 확정하였습니다. 2015년까지 종자기업 20개를 유치하기 위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 부지가 전북 김제에 54ha 규모로 결정되었습니다. 육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10억씩 10년 동안 투자되는 채소육종지원센터(ARC)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종자산업육성을 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종자산업법 개정안도 마련되어 국회에 제출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에 발맞추어 우리 종자업계도 연구 시설과 육종 농장을 확충하고 전문 인력 채용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수출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여 채소종자 수출액이 2011년에는 30% 이상 증가하여 300만 달러를 초과하였습니다. 금년 2012년에도 우리 종자업계는 지난해와 같은 성장과 도약 추세가 계속 이어져 종자강국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복합 내병성 품종과 내 재해성 품종 개발 등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농업경영인 여러분의 소득이 증대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종자 수출시장과 수출 품목을 개척하여 정부의 목표대로 2020년까지 종자수출 2억 달러가 달성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신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 기반을 확충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정부와 종자업계의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농업 경영인 여러분께서도 우리의 생산 및 유통여건에 가장 알맞은 우리 품종을 애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한국농자재신문도 우리 농업과 농자재산업의 안내자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임진년 새해를 맞아 우리 농업이 더욱 알차게 성장하고 농업 및 농자재 분야 경영인 여러분 모두 크게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다시 한 번 더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