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거나 태워 없애는 보릿짚을 이용, 유기질 비료를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보리 수확 후 태워 없애는 보릿짚으로 펠릿 형 유기질 비료를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보릿짚으로 만든 펠릿 형 유기질 비료는 보릿짚보다 더 빠르게 작물이 필요한 영양분으로 분해돼 흡수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펠릿 형으로 제작할 때 다른 종류의 재료와 비율을 조절할 수 있어서 녹비와 혼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질소질 비료와도 혼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김희권 전남농기원 친환경연구소 박사는 “보릿짚 펠릿 제조기 지원을 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다”이라며 “이 기술을 이용해 농업부산물을 사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