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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신년사] 박용균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고품질의 유기질비료로 친환경농업 꽃피워야

뉴스관리자 기자  2011.12.30 14: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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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힘찬 용의 기운으로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 한해는 생명산업인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토양을 살려 고품질 안전농산물로 건강한 식탁문화를 가꾸어 수입농산물의 범람을 막아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친환경농업을 위하여 힘을 모으는 한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친환경유기질비료사업을 활짝 꽃피우는 임진년 한해를 만들기 위해 새해 소망하고 추진하고자하는 일들에 대하여 몇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그간 이원화되어있던 유기질비료업계가 지난해에는 힘을 합쳐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라는 하나의 단체로 통합을 이루어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더욱 단결하여 품질을 향상시키고 조합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불합리한 것은 과감히 개선토록 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함으로서 명실상부한 건실한 조합으로 완성시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조합원 스스로 자체품질관리를 강화 할 수 있도록 조합에 ‘비료분석실 설치’를 위하여 정부에 예산지원을 적극 요구하는 등 실현 되도록 하여 양질의 비료가 공급되도록 추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퇴비․가축분퇴비의 생산비를 전문회계법인 등 조사기관에 의뢰하여 가격조사결과를 농협 공급계약시 제시하여 정당한 제조원가를 최대한 농협구매가격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무등록 등 불법·부정, 불량비료 제조 및 유통행위에 대하여는 조합 자체적으로 신고·포상금제와 명예감시원제도를 운영하여 성실한 조합원들의 권익이 보호되도록 하고자 합니다.

정부나 농협에서도 친환경농업목표 달성을 위하여 퇴비의 품질등급제, 사용원료 수불부 작성, 공정규격의 수시개정 또 완전발효(부숙)제품만 공급되도록 함과 동시에 제재기준을 엄격히 강화하는 등의 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관계기관과 단체에 당부의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퇴비는 제품화하기까지 원료수집부터 발효과정, 포장 등 5~6개월 이상 소요되어야 함에도 실정을 도외시하고 충분한 의사소통 없이 제도를 변경하고 처벌기준만 강화하여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는 제도변경을 할 때에는 최소한 예고기간을 1년 이상 부여하여 변경되는 제도에 미리 준비하여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재삼 강조하고자 합니다.

유기질비료 및 부산물비료업체도 고객만족의 정신으로 제조원료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자기 브랜드의 이미지를 쌓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부 지자체의 관내업체 봐주기와 지역농협의 공동퇴비장 우선구매 등 지역이기주의나 우월적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일은 지원사업 효과를 반감시키는 일로 이제는 과감히 개선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농식품부에서 유기질비료지원 사업이 자유시장에서 품질·가격경쟁을 통하여 농업발전에 실익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이기적인 사업을 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추진해야한다고 봅니다.

우리 비료업계는 불량비료가 공급되지 않도록 사전에 시료를 수시로 채취하여 분석기관을 통하여 확인해 보는 등으로 농민들에게 지원사업의 효과를 제고해 나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임진년 새해에 모두가 더욱 발전하고 번창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