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물약품 내수 시장 규모가 구제역 백신과 소독제 판매 증가로 처음으로 6000억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동물약품 내수시장 규모는 4741억원으로 올 12월까지 추정하면 약 6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2007년 4076억원에 비하면 50% 이상 상승한 수치다. 동물약품의 내수시장 규모 확대는 지난해 발생한 구제역으로 구제역 백신과 소독제 판매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 올해 10월까지 소독제는 445억원, 구제역 백신은 1195억원 정도 판매돼 전체 내수 시장규모의 30% 정도를 차지했다. 내수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수출시장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4900억달러였던 수출규모는 올해 지난해보다 35% 이상 늘어 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