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8개월까지 저장 가능한 양파 육성

농진청, ‘샤롯’과 종간교잡 저장력 높여

뉴스관리자 기자  2011.12.01 14:29:06

기사프린트

10년간의 ‘양파’와 ‘샤롯’간의 종간교잡연구를 통해 수량도 일반 양파에 뒤지지 않으면서 상온에서 8개월까지 저장이 가능한 양파가 육성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저장성이 강한 양파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샤롯’을 이용한 종간교잡 연구를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해 상온에서 8개월까지 저장이 가능하면서도 수량도 일반 양파와 비슷한 10계통을 선발했다.

‘샤롯’은 양파와 유연관계가 매우 가깝고 교잡이 용이하며,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양파대용이나 수프용으로 재배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쪽파와 비슷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특히 샤롯의 저장기간은 9개월로 저장성이 뛰어나고 고형물 함량,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안 함량 등 기능성 면에서 양파보다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샤롯은 수량이 적고 종자번식보다는 쪽파처럼 영양번식을 주로 하는 단점이 있다.

이 계통들은 향후 2∼3년 내에 양파 고정종 품종을 육성하거나 교배종 품종의 화분친으로 사용해 저장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품종 개발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향후 고형물이 많은 양파즙 전용 품종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