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1996년부터 매년 11월11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 전시·판매행사, 백설기 1111조각 퍼즐 구성 등 퍼포먼스, 체험·시식행사, 심포지엄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졌다. 김준봉 행사추진위원회 공동대표(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는 이날 “한·미FTA 국회비준과 관련해 현실성 있는 농업지원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며 “식량주권을 책임지며 농업을 핵심산업으로 육성키 위해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모아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준동 공동대표(대한양계협회장)는 “농업인의 날이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 농업에 새로운 혁신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한·미 FTA국회 비준되면 우리 농업에 큰 위기가 될 것이라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며 “정부는 피해보전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2조 1000억원의 재원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수 유공자 시상에서는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새싹재배법과 친환경농장과 직영매장 운영 등으로 생산과 유통을 선도한 유근모(51)장안농장 대표가 수상했다. 또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한상헌 농기계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훈장 6명, 포장 8명, 대통령 표창 20명 등 총 130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