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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보안 취약, 기술유출 13.2% 경험

산업기술보호협, 3일 ‘중기기술지킴센터’ 구축

뉴스관리자 기자  2011.11.01 15: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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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의 기술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철저한 보안이 요구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개최한 제1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 ‘산업기술보호 정부지원사업 설명회’에서 발표된 ‘산업기밀관리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의 13.2%가 중국으로부터 기술유출을 경험했다.

또 이로 인해 평균 14억9000만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안시설이 없는 국내 조사기업의 경우 세계 모든 국가 IP로부터 해킹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중국의 특정 IP가 거의 실시간으로 24시간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는데도 해당 중소기업은 이런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보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반면 중소기업의 산업보안 분야에 대한 투자는 매출액 대비 대기업의 10%에 불과하며 5명 이상 중소기업의 60%는 정보보호 투자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기업의 33%는 보안관리 책임자도 없는 실정이다.

산업기술보호협은 이에 따라 11월 3일 중소기업기술지킴센터를 구축하고 2012년까지 입주하는 중소기업에게 관제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2012년 이후 계약업체와 협의를 통해 3~5만원의 비용 내에서 관제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500여개의 중소기업에 보안관제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2015년까지는 융합보안 관제체계를 수립하고 총 120여억원의 예산을 중소기업 보안관제체계 구현에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