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유기농 제품의 매출은 이미 100억 위안을 넘어 세계 3대 유기농 제품 시장으로 부상했다. 코트라 중국 다롄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유기농 산업은 빠른 속도로 발전해 이미 기초를 갖추고 브랜드 영향력이 강화되는 추세에 있다. 중국 유기농 작물 재배면적은 300만ha에 달하고 유기농 식품 가공기업 수는 3000여 개에 이르고 있다. 유기농제품 생산량은 매년 30% 이상의 속도로 성장하며 외국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중국 유기농 시장에 진출 중이다. 현재 중국 유기농 식품이 중국 전체 식품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아직 1% 미만으로 아주 미미하지만 향후 10년간 중국 유기농 작물의 재배면적과 유기농 제품 생산량은 매년 2~30% 성장할 전망이다. 또 중국의 농산물 수출 중 유기농 작물이 5%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유기농 작물의 재배와 생산량 증가에도 유제품, 포도주, 초콜릿, 과자류, 사탕류, 과일 등의 유기농 제품의 경우 계속 수입에 의존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각종 명절 및 손님 방문 등에 선물은 필수적으로 최근 소득 증가, 건강에 대한 관심 제고로 유기농 건강식품을 선물하는 경우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유기농 제품은 상대방의 건강을 위한다는 의미가 있어 선물로서 더욱 의미가 깊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식품의 잔류 농약, 중금속, 호르몬 등이 유아의 발육에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여론에 따라 유기농 유아식품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매우 높다.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건강식품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유기농 선물시장 급부상 유기농 제품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대형마트인 월마트, 까르푸, 로터스, 롄화(聯華) 등이 최근 유기농 식품 코너를 따로 마련하는 등 유기농 제품의 도입과 판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까르푸는 중국 최대 외국계 마트 체인으로 처음 유기농 식품을 판매했다. 중국 최초 유기농 식품 소매점은 2005년 설립된 ‘Ostore’로 2007년 문을 닫은 후 최근 유기농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자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유기농 식품 소매점으로는 Lohaocity, Haikele 등 2개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유기농 식품과 제품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사이트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 최초의 유기농 식품 인터넷 쇼핑몰인 ‘Ofood’, 유기농 채소 판매 사이트인 ‘채소집사’, 과일 판매 사이트 ‘Yiguo’ 등이 있다. 선물 공동구매 시장은 유기농 제품의 주요 판매채널로 유기농 공동구매는 주로 선물세트 형식으로 판매된다. 채소 선물세트, 잡곡 선물세트, 벌꿀 선물세트 등 농산물 및 유기농 월병 선물세트 등 가공식품도 판매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큰 유기농식품 전문 전시회로는 중국 상무부 및 중량그룹(COFCO)이 주최하는 중국 국제 유기농 식품과 녹색식품 박람회(OCEX, www.ocex.com.cn)<사진>가 꼽힌다. 현재 중국 내 유기농 식품 인증기구는 27개소에 달하지만 인증 수준이 천차만별이고 공신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불신을 없애고 믿음을 얻을 수 있도록 꼼꼼한 품질관리, 홍보, 브랜드 수립이 중요한 마케팅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